아랫글에서 배송이 너무 늦다고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물건을 3월 23일날 주문을 해서, 25일에 배송이 되었다는 메일을 보고는

다음날이나 , 아니면 늦어도 이틀후에는 물건을 받을수 있겠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외출도 안하고 집에 있었는데도 택배가 오지를 않아서 주문조회를 해보니 배송중이라네요

그래서 조금 늦게오나보다..하고 기다렸는데, 다음날도 안왔어요

이상해서 제가 세븐카페에다 전화를 했습니다.

제 전화를 받으신 남자분은 아마 기억을 하실겁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으신 분도 연락을 주신다고 하더니 전화가 없었습니다.

기사분한테 연락을 해보니 며칠 지나서 그런지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제가 배송란에다 , 부재시에는 집앞에있는 마트에다 물건을 맡겨주시고

핸드폰으로 연락을 달라는 글을 남겼는데..

메일로  배송은 되었다고 하는데 물건을 오지를 않고

택배기사분은 잘 모르는것 같고,  저는 정말 답답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전화로 제게 ,혹시 세탁소에나 마트에 가보라고 해서

집근처 세탁소와 마트에를 가보니 물건이 없다고 하길래, 다시 택배기사분께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2~3일 정도, 기사분이 확인을 해보고, 혹시 물건이 분실되었으면 배상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주문조회에는 배송중이라는 글만 보이고..

세븐카페에다 전화를 했더니 며칠전에는 통화가 되더니, 없는 번호라는 안내멘트가 나오더라구요

조금전에도 02-400-4705로 전화를 해 봤는데도  없는 번호라니 ...

저처럼 답답한 사람은 그럼 어디에다 전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선물할 물건이라 오래 기다릴수가 없어서, 똑 같은것을 다시 주문을 하였지요

이틀후에 택배기사분은 저희집에 물건을 가지고 오셔서, 두번째 주문한 물건이 온것인데

먼젓번 물건이 늦게 온걸로 착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니라고,   먼저 물건이 행방불명이라  제가 다시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주문한 물건을 받았는데 먼젓것은 어디로 간것인지...

그리고는 오늘, 택배기사분이 행방불명 된 물건을  찾아 가지고 집에 오셨습니다

미안하다면서....

제가 배송란에는,   부재시엔 집앞에 마트에다 물건을 맡겨달라고 적었는데

내가 가지도 않는 세탁소에다  물건을 갖다놓고는, 전화나 문자 한통이 없었고...

그 세탁소는 개인사정으로 며칠동안 문을 닫았다고 하면서

오늘에서야  택배기사분이 제가 먼저 주문한 물건을 찾아온겁니다.

3월 23일 주문한 물건이  ,오늘 4월 1일에서야 제 손에 들어왔고

저는 그것때문에 똑 같은 물건을 또 사야 했으며, 지금은 필요도 없는 물건을 어부지리로

받았습니다.

저희집에 오시는 대한통운 택배 기사분은, 배달 하기전에 문자로 몇시쯤 배달이 된다고 해주셔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혹시 부재중일때는  어느곳에다 물건을 맡겨 달라고 통화를 하곤해서

이런일이 없었는데

KGB 택배 기사분은 자기 맘대로 물건을 엉뚱한 곳에다  두고 가서는

괜한 신경을 쓰게하고  물건을  또 사게 하는군요.

이래서 세븐카페에서 물건을  마음놓고 살수 있겠는지...